윤희은 기자입력 2021.01.27 15:30 수정 2021.01.28 01:56 지면 A18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의자쿠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. 27일 패션·생활제품 업체 한국메사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취급하는 프리미엄 의자쿠션 ‘엑스젤’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20% 증가했다. 한국메사는 2019년부터 엑스젤을 판매했다. 엑스젤은 1995년 일본에서 환자용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특수 의자쿠션이다. 의료용으로만 연간 10만 개 이상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. 대부분 매출은 일본에서 발생한다. 엑스젤의 비결은 일반 젤에 비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. 엑스젤의 가장 저렴한 제품이 6만원대며, 고가의 제품은 50만원대에 달한다.